[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장 초반 10% 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퀀타매트릭스는 전거래일 대비 12.16% 오른 6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강세는 1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확보로 향후 ‘dRAST’(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장비) 사업 확대, 차세대 패혈증 진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μCIA’ 연구개발이 더욱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27일 최대주주 에즈라 자선신탁(이하 에즈라)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4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진 에즈라는 현재 퀀타매트릭스 지분 19.70%를 보유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dRAST, 차세대 패혈증 진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uRAST 등 핵심 파이프라인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중장기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쉽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