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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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저녁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한 만찬회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27일 오후 10시께 마드리드에 도착한 후 휴식을 가진 뒤 나토 정상회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다. 김 여사의 외교 데뷔전이기도 하다.
김 여사는 29일에는 스페인 왕궁에서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어 일정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