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누워버린 차…지하주차장 입구 막아버려” 무슨 일이

차량 뒤집혀 지하주차장 진입구 막아
쇼핑몰 측 “내려오던 차량 벽에 부딪힌 듯”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 등록 2024-04-30 오후 7:08:54

    수정 2024-04-30 오후 7:16:15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쇼핑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통로에 차량이 옆으로 뒤집혀 진입구를 막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0일 경기의 한 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SNS 캡처)
30일 경기의 한 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사진에는 다소 좁아 보이는 통로를 빈틈 하나 없이 가득 채운 자동차가 반듯이 가로로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은 맨발 상태로 전화하고 있으며 자동차 선루프가 개방된 것을 보면 해당 운전자가 스스로 선루프를 통해 차에서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고로 지하주차장 입구가 꽉 막히면서 수 시간 동안 차량진입이 금지됐다.

이와 관련 해당 쇼핑몰 측은 “차량이 지하로 들어오면서 벽에 부딪혀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큰 인명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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