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갈 수도…” 정몽규·정해성 사퇴 요구

  • 등록 2024-04-27 오후 3:23:53

    수정 2024-04-27 오후 3:23:5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축구협회 수뇌부를 연이틀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란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할 건가”라며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고 적었다.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근 인도네시아에 패하면서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한 책임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에게 물은 것이다.

홍 시장은 “염불엔 생각 없고 잿밥만 쳐다보다 보니 그리된 것”이라며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포츠맨답게 처신하라”라며 “너희들 아니더라도 한국 축구를 끌고 갈 사람은 천지 삐까리”라고 썼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축구협회의 쇄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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