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 10주째 하락..다음주도 약세 전망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1440.5원..경유 1231.1원
국제유가 상승에 국내유가 하락세는 완화될 듯
  • 등록 2017-07-08 오전 6:15:00

    수정 2017-07-08 오전 6:15:00

7월 첫째주 국내 석유제품 평균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2주째 오름세지만 국내 유가는 다음주에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2원(0.50%) 떨어진 1440.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6.9원(0.56%) 내린 1231.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휘발유 기준)로는 SK에너지(096770)(1461.5원)가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41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 가격은 서울이 ℓ당 1537.6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03.8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대구의 가격 차는 133.8원이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가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세종 지역이 10.2원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한국석유공사는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하반기 시장 균형 전망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며 “국내 유가 하락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첫째주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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