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순삭]고민부위 사이즈 감소 원하는 사람…"지방흡입 도움"

  • 등록 2022-11-26 오전 12:03:44

    수정 2022-11-26 오전 12:03:4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주변에 많은 여성들이 체중 관리에 공을 들인다. 한국은 OECD 기준 여성 비만율이 그리 높지 않음에도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국가보다 높다.

최근의 다이어터들은 단순히 마른 것보다는 굴곡있는 몸매를 선호하며 건강하고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지향한다. 예전에는 꼭 44사이즈 50kg 미만의 몸매를 만들기위해 노력했다면 허벅지·복부·팔뚝 등 부위를 탄력있고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몸매를 조각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많은 체중감소 없이 특정 부위의 사이즈만을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다. 가령 몸무게는 어느정도 뺐음에도 굵은 허벅지, 두툼한 팔뚝살이 꿈쩍 않아 건강을 해치는 정도의 감량에 돌입하는 사람도 있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병원장은 아쉽게도 이러한 상황이라면 신체활동 및 식단조절 등으로 특정 부위만을 빼는 것은 힘들다고 말한다. 그는 “신체의 대사는 전신에서 발생하기에 자연스러운 감량법으로는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날릴 수 없다”며“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고민을 갖고 비만클리닉을 찾는다” 덧붙였다.

이때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게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 등의 비만치료다. 이러한 비만치료는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체형교정술’로 자리잡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이에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의 2018년 세계 성형수술 선호도 조사 결과 지방흡입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윤찬 병원장은 “지방흡입은 고민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만 선택적 제거, 체형 불만족을 해소해 원했던 보디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시술 후 급격한 체중 상승만 없으면 요요 현상 없이 오랜 기간 완성도 높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조언했다.

박 병원장의 말처럼 이러한 비만치료는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체중은 지키면서 원하는 몸매를 디자인할 수 있다. 이에 특화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담, 많은 임상경험이 있는 부위별 집도의, 수술 후 비만 관리를 도와줄 식이영양관리 등 수술부터 마무리까지 전반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박윤찬 병원장은 “더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은 유산소 운동을 해주고 평소 식단도 건강식단을 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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