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이날 장 마감 후 대한전선 주식 5000만주(5.8%)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IMM PE는 특수목적법인 니케를 통해 대한전선의 지분 70.05%(6억주)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최근 남북 관계가 호전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관측,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4월10일 1245원에 불과했던 대한전선의 주가는 남북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경제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 이날(15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2300원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