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 사업을 장기저리차관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일엔지니어링은 2008년 EDCF 지원을 받은 탄자니아 말라가라시 교량 건설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현지 발주사업을 수주하면서 해외진출을 가속화했다.
그러면서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은 중요하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신시장 수주·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