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 내일 오전 11시 역사교과서 국정화 담화문 발표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한다고 국무조정실이 2일 밝혔다.

황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리의 담화문 발표가 끝난 뒤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확정 고시를 공식 발표한다.

황 부총리는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찬반 의견을 소개하고, 교과서 집필 기준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