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위로 서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반 총장은 “금번 참사의 경우 많은 승선자가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점에 대해 더욱 가슴이 아프며, 많은 어린 생존자들의 용기와 투지, 그리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느끼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저와 유엔은 대한민국이 이러한 가슴 아픈 고통을 헤쳐 나가는 데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님의 지도와 정부 및 국민의 노력으로 희생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