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후 “밭일 하시면서 잘 계셨다”고 말했다.
| 문재인(오른쪽) 전 대통령이 24일 박영전 전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박영선 전 장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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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양산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뵙고 나니 마음이 그나마 좀 편안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마당이며 집안이며 정리할 곳이 많아 보였다”며 “(양산)영축산 아래 정말 5월의 햇볕이 눈부시도록 빛났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박 전 장관은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한 충북지역을 찾아 선거운동을 함께 했다. 박 전 장관은 “육거리시장을 돌아보니 언론에 발표되는 여론조사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며 “선거가 가까워 질수록 노영민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강한 의사표시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