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재처리 통해 하수 이용률 높이고 낡은 관로 정비"

  • 등록 2017-03-22 오후 3:03:36

    수정 2017-03-22 오후 3:03:36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2일 “정부는 재처리를 통해 하수의 이용률을 높이고, 낡은 하수 관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심 침수 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상·하수도 보급률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하수의 재이용률은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수질관리 강화,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충남 서부, 경기 남부 등 상습적인 가뭄 지역에 대해 물 공급과 용수원 개발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물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해수의 담수화 등 대체수자원 개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 확보 등으로 새로운 물 시장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