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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명절이다보니 교통 관리나 단속, 사고예방을 비롯해 이번에는 특히 음주단속 등 사고를 유발하는 중대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방역과 관련해 명절 기간 중 예상되는 방역지침 위반 행위 단속에 대한 지원 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범죄 수익을 차단해 범죄 의지를 제압하고 국민의 범죄 피해를 최대한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설 명절기간의 치안상황관리를 위해 상황관리관을 경무관으로 격상해 운영한다. 상황관리관은 전국 치안상황 관리 및 당직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경찰은 이번 설 연휴를 코로나19 확진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고 판단, 특별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여행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관련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바로 부서장에게 보고해 재택근무나 연가 등 필요한 조치를 취발 방침이다. 마지막 날에는 부서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