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6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1세로, 전년 대비 각각 0.2세, 0.1세 높아졌다. 10년 전에 비해선 남자는 1.8세, 여자는 2.3세 상승했다.
남녀 간 평균 초혼연령 차이는 2.7세로, 2006년 3.2세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자의 일반혼인율(1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12.8건으로 전년대비 1.1건 감소했다.
여자는 20대 후반(35.6%), 30대 초반(31.2%), 30대 후반(10.7%)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혼인율은 12.7건으로 남자와 마찬가지로 1.1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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