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도발]黃총리, 정부부처에 특별지시..“국민안전에 만전”

  • 등록 2015-08-21 오후 4:55:57

    수정 2015-08-21 오후 4:55:57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각 부처에 내린 특별 지시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유사시 접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시설과 안내 체계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에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 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에는 “국민들이 이번 사태에 과도하게 불안하지 않도록 하되 경찰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접경지역으로의 여행하는 경우 유의사항을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황 총리는 이날 경주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한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한은 세계인들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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