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주가는 27일 장초반 11.22%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신세계의 인수의사 철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13.37% 하락한 2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4.59% 떨어진 8740원에 마감했다.
신세계는 27일 “ “금호터미널에 광주신세계가 입점해 있어 영업권 방어 차원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지만, 경쟁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해 향후 본입찰 참여 등 금호산업 지분 매각 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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