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수석은 이날 이날 청와대에서 ‘10월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엔저 현상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저 현상에 대해 “거시적이고 미시적으로 잘 대처해야 한다. 엔화는 달러에 연동하고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는 상황”이라며 “면밀히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주민세와 자동차세 인상에 대해서도 “지방정부와 학계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것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라며 “서민에 부담이 큰 정도로 높은 수준의 증액도 아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