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은 27일 공시를 통해 이익 소각을 위해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 14만8000원을 기준으로 보면 두산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444억원이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로, 장내매수할 예정이다. 위탁증권사는 HSBC증권, SK증권, 비앤지증권 등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80억원으로 3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으로 80.9% 줄었다.
▶ 관련기사 ◀
☞두산, 보통주 30만주 이익소각
☞두산, 3Q 영업익 419억..전년比 59%↓
☞[특징주]두산, 해외 경기 개선 기대감에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