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인권위원장 "혐오와 차별 넘어 저마다 빛깔로 마주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인권위원장 성명
  • 등록 2019-05-17 오후 12:00:00

    수정 2019-05-17 오후 12:00:00

△최영애 인권위원장 (사진= 뉴시스)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혐오와 차별을 넘어 저마다의 빛깔로 마주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날은 성소수자에 대한 오랜 편견과 사회적 낙인의 역사를 반성하고 되새기는 날”이라며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는 여전히 혐오와 낙인, 차별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의 다른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성소수자 또한 그 자체로 존중받고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인권위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해 이 점을 다시 확인하며 앞으로도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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