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날’ 맞아 광진·노원구 캠페인 진행

올바른 칫솔질,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알려줘
  • 등록 2012-06-07 오후 4:28:00

    수정 2012-06-07 오후 4:28: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 각 자치구가 오는 9일 ‘치아건강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을 위한 행사를 연다.

서울 광진구 보건소는 ‘오늘의 치아사랑 내일의 건강약속’을 주제로 치아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오전 9시30분~오후4시, 구청 정문 은행나무길에서 구강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실과 치간칫솔을 나눠주고 올바른 사용법도 알려준다. 어린이를 위해 치아모양을 만들고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는 체험놀이을 마련한다.

오는7~8월, 방학기간 동안에는 중곡종합건강센터 구강보건실에서 ‘가족사랑 구강캠프’가 열린다. 현미경으로 입 속 세균을 관찰하고 충치 활성도를 검사하는 등 치아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 광진구민 가운데 6~13살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도 구강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8일 오전10시~오후4시, 지하철7호선 노원역에서는 ‘치아건강의 날 행사’가 열린다.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구강카메라로 검진하고 입냄새, 치석, 치태 검사 등을 실시해 구강 전반에 대해 상담한다.

월계헬스케어센터의 구강보건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신나는 어린이 구강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하고 불소겔을 도포해 충치를 예방한다.

한편, 노원구는 오는7월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구내 학생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개별 치과주치의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치아의 날’은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만 6세 때 영구치가 나온다’는 것에서 6세의 ‘6’과 영구치의 ‘구’를 따와 6월9일로 정했다.  
▲지난해 6월9일 광진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구강건강을 위한 캠페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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