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자회사 모아진, Zinio와 사업 제휴 계약 체결

  • 등록 2015-12-14 오전 11:20:06

    수정 2015-12-14 오전 11:20:06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플랜티넷(075130)의 자회사 모아진은 ‘전자잡지서비스’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매거진 지니오(Zinio)와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모아진은 전세계 해외잡지 3000종을 국내 도서관에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모아진과 계약돼 있는 국내 잡지사들은 지니오의 전세계 채널(ZINIO Newsstand, 영업대리점, 앱스토어, 단말기 제조사, 기업고객 프로그램,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구진 모아진 본부장은 “국내 모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니오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이번 제휴 계약을 발판으로 향후 플랜티넷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아시아 시장까지 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랜티넷 CEO겸 모아진 대표이사 현창룡 사장은 “지니오와의 사업 제휴로 열악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디어 컨텐츠 영역의 한 축을 지켜나가고 있는 국내 잡지 출판사들에게 해외판매의 길을 열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외 디지털매거진 유통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Zinio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확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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