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숭례문 등 문화재 비리 철저조사 지시

  • 등록 2013-11-11 오후 2:51:43

    수정 2013-11-11 오후 2:51:4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숭례문 부실 복구 문제를 포함,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리 관련자에 대해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이 같은 지시를 내렸고, 김 실장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관련 수석에게 내용을 전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사안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대통령께서는 원전 비리 못지않게 이 사안을 보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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