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예산 증액이나 조직, 인력의 증원을 요청하기 전에 증액과 증원의 타당성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현재의 조직이 의도한 성과를 충분히 거두고 있는지부터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불필요한 부분에서 줄여 확보된 인력과 예산을 “새로운 사업에 투입하는 효율화 노력을 먼저 해주기 바란다”며 “그런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인 재원과 인력 투입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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