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 동북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고 말했다.
천 수석은 “북한은 모든 도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실험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일관되고 확고한 원칙에 따라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포함해 북한 핵포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57분 북한에서 ‘지진파가 포착됐다’는 보고를 받고, 오후 1시부터 1시간20분간 ‘지하벙커’로 불리는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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