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

  • 등록 2013-10-25 오후 3:22:28

    수정 2013-10-25 오후 3:22:28

25일 새 감사원장 후보에 오른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법관 생활 30여년 중 절반 가까이 형사 재판을 맡았다. 특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으로 있을 때 대선자금 불법모금, 유영철 연쇄살인, 굿모닝시티 비리, 대우그룹 부실회계감사 등 대형사건을 맡았다.

취미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일 만큼 정부기술(IT)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법학회와 사법정보화 커뮤니티 회장을 오래 맡았고, 등기전산화 작업을 주관하면서 최단기간·최소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완성·정착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가정법원장 시절에는 소년보호시설 문화축제를 열고 청소년참여 모의법정을 지원했다.

지난 2009년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0여명이 뽑은 대법관 후보 6명 안에 속하기도 했다.

임미자 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마산(60·사법연수원 12기) ▲서울대 법대 ▲서울형사지법 ▲서울민사지법 ▲서울지법 서부지원 ▲서울고법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대전가정법원장(겸임) ▲서울가정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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