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난 7월11일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이 옷을 입고 나와 “우리 경제에 많은 열정을 우리가 불어넣어서 경제를 활력 있게 살려야 한다는 뜻으로 제가 열정의 색깔인 빨간색을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7월17일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도 같은 옷을 착용하고선 “앞으로 저는 이 옷을 ‘투자활성화복’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이 한 달여 만에 투자활성화복을 입은 것은 하반기 목표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우리 중견기업들이 글로별 경쟁력을 갖춘 세계 속의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중견기업이 걱정 없이 열심히 투자하면서 견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풀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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