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타마르 가스광구주(主) 회사들과 광구 개발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해상 가스광구 개발을 위해 노르웨이에 D&H솔루션즈를 설립하고 광구개발부터 LNG 판매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광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HoA 체결을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선사와 함께 LNG-FPSO 사전 타당성 조사(Pre-feed)에 바로 착수 할 예정이다. 또 내년 말까지 본계약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모든 프로세스가 계획 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16년 말까지 LNG 생산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이스라엘은 자국 해역에 2조8000억㎥에 달하는 천연가스가 묻혀있는 개발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이스라엘 내 사업개발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판매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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