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창조 의욕과 혁신 의지가 제대로 보호받고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창업과 투자가 선순환하고 실패해도 패자부활이 가능한 벤처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창조경제가 성공하려면 좋은 아이디어가 손쉽게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하고 성공한 기업은 조기에 수익을 실현해서 다시 다른 창업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 후 발명품 전시장으로 이동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발명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직 대통령이 ‘발명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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