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위독..오늘밤 고비

  • 등록 2011-12-13 오후 3:05:25

    수정 2011-12-13 오후 3:10:51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태준 포스코(005490) 명예회장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박 명예회장은 지난 5일 급성폐손상이 발생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올해 84세인 박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달 9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아 11일 흉막-전폐절제술을 받은 바 있다.

박 명예회장은 10여년 전 흉막섬유종이 발견돼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폐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후유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연임 의사 밝힌다 ☞70년대 조선기술 전수해준 영국인, 무역의날 훈장 받아 ☞철강회사야, 미술관이야? `쇠와 예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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