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만찬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한미 정부는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준비를 확실히 해 (북한의) 침략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공격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북한의 침략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여러분과 이 대통령은 놀라운 인내와 자제력을 보여줬으며, 여러분은 진정한 힘과 확신이 어떤 것인지 세계에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라고 말하면서 양국의 결속을 거듭 강조하며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밴플리트 상은 한국전쟁 참전 영웅인 제임스 밴플리트 전 미 8군사령관을 기념해 만들어진 상으로, 한미관계 개선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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