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前 유한킴벌리 사장, KT 사외이사 퇴임

  • 등록 2007-08-24 오후 4:17:49

    수정 2007-08-24 오후 4:17:4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KT(030200)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KT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23일자로 사외이사직에서 중도퇴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문 전 사장은 지난 2005년 8월 19일 KT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2년여 동안 사외이사로 일해 왔다.

한편 이에 앞서 문 전 사장은 지난 18일 킴벌리-클락 동아시아 총괄 사장직에 대한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23일에는 유한킴벌리 사장직에서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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