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 “한진해운 관련 피해 최소화하면서 산업 체질 개선”

  • 등록 2016-09-06 오전 9:58:29

    수정 2016-09-06 오전 9:58:29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최근 한진해운(117930)의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우리 산업의 체질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엄정한 원칙에 입각해 구조조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해수부를 향해 “수출입 기업들의 해상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선박 투입 등 비상 수송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고, 연관 업체와 종사자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하여 이번 사태가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금융위원회에는 “주요 협력업체 등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현장 집행 상황도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어 “지난주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된 만큼,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여타 구조조정 대상 업종의 경쟁력 강화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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