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 교육효과 67% "매우 효과적"

  • 등록 2017-04-23 오후 3:27:52

    수정 2017-04-23 오후 3:27:52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초등학교에 조성한 텃밭이 학생들의 체험학습 등 교육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초등학교 텃밭정원 조성·운영 및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교텃밭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에 대한 답변은 ‘매우 효과적이다’가 67%. ‘효과적이다’가 32%로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이번 조사는 농진청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촌경제연구원 공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등의 협조를 받아 서울·전북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 2016년 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1차 325학교, 2차 117학교가 설문에 참여했다.

장윤아 농진청 도시농업과 농업연구사는 “학교텃밭 연수가 지속해서 확산해 학교 텃밭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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