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2억 당첨자 어디에?..지급기한만료 임박

작년 3월12일 추첨한 141회차..대구서 구입
  • 등록 2015-02-25 오전 9:58:45

    수정 2015-02-25 오전 9:58:45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12억원에 달하는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이 11개월이 넘도록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해 3월12일 추첨한 연금복권 제141회차 1등 당첨금에 대한 지급만료기한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복권 당첨금 지급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년이다. 따라서 다음달 12일 안으로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12억원 전액이 복권기금으로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인다.

제141회차 1등 당첨 번호는 ‘3조 524718’이며, 구입 장소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 소재의 복권 판매점이다. 이곳에서는 같은 회차 2등 2명을 모두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연금복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0분 JTBC 생방송 ‘연금복권520’에서 추첨한다. 지난 회차 당첨번호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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