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유로 NCAP ‘가장 안전한 SUV’ 선정

  • 등록 2018-12-13 오전 10:07:01

    수정 2018-12-13 오전 10:07:01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넥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한다.

지난 10월에도 넥쏘는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쏘는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개 등급을 받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로 선정된 데 이어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SUV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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