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삼성전자 인수 제안 후 접촉 없었다"

  • 등록 2008-10-22 오후 12:48:24

    수정 2008-10-22 오후 12:49:0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샌디스크는 "삼성전자는 인수제안서를 보낸 후 인수와 관련해 한 번도 접촉해 오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이날 삼성전자(005930)의 샌디스크 인수 계획 철회와 관련, 이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샌디스크는 이어 "현재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사회는 주주 권리를 보호하고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고려한 인수합병(M&A)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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