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임 부서장 '소통 간담회' 개최

  • 등록 2016-01-10 오후 2:59:54

    수정 2016-01-10 오후 2:59:54

삼성화재 임직원이 지난 9일 리움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지난 9일 안민수 사장과 신임 부서장 및 임직원 등 90여 명이 리움 미술관을 관람하고 남산 둘레길 걷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안민수 사장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경영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미술관 관람은 시대를 초월한 예술품도 예술가의 치열한 열정과 고민이라는 토대에서 출발하듯 ‘견실경영’에 토대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또한 안민수 사장과 임직원은 리움 미술관 관람에 앞서 남산 둘레길 걷기에 나섰다. 임직원 1인당 1km마다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아동보육원 ‘남산원’에 컴퓨터와 학습기자재 등 교육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참석한 RM운영1파트 오명식 신임 부서장은 “견실경영의 시작도 결국은 치열한 고민과 열정이라는 예술혼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느꼈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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