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고객사 대표들을 초청해 `2011년 고객 사은 송년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210여명의 고객사 대표와 포스코 임원, 그룹 리더 등 24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케팅 임직원들은 "포스코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고객이 언제든 믿고, 의지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친구이자 가족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고객사들을 대표해 건배를 제의하고, 포스코와의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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