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내외 경제적 위험 요인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노사관계를 안정시키는 일도 매우 중요한 위기관리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정 기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현대자동차(005380)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손실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또 대외 경제 위험 요인에 대해 “지금 정부가 민생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의 금융위기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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