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28일 “중국의 자동차 수요가 늘고 있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앞으로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정 회장은 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중국 현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000270)를 포함해서 17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며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경제사절단 대표 가운데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했다.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 앞에서 두번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둘째날인 28일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수행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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