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최근 미주법인인 한화인터내셔널은 주택용 태양광 발전 설비에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루프에너지의 지분 일부를 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에 따른 한화인터내셔널의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한화는 원루프에너지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한화케미칼이 미국의 태양광 기술벤처기업인 크리스탈솔라의 지분 일부를 1500만달러에 인수하며 역시 최대주주가 됐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8월 한화솔라원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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