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는 미국에서 직수입해 국내에 들여온 모델로, 전장 5200 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차체 크기로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를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651ℓ이며, 3열 시트를 접으면 1636ℓ,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780ℓ까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트래버스는 전 트림에 간편한 다이얼 조작으로 작동하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과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도 최대 2.2t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는 첨단 견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차 구청장은 “부평구가 쉐보레 트래버스 1호 차 고객이 되어 기쁘다”며 “실제로 보니 외관 디자인도 매우 웅장하고 실내 사이즈도 넉넉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다방면으로 쓰임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GM이 인천과 부평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보레는 트래버스 고객 인도 시작과 함께 트래버스의 고객 시승 체험을 확대한다.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시승차 100여대를 배치하며 차량 시승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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