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tvN의 프라임타임 광고단가 상승을 매우 높게 평가하면서도 광고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실적을 보고 판단하자는 의견을 제시해왔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1년 동안 이어진 방송분야의 호실적을 통해 이제는 방송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광고단가 상승은 방송부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꾸준히 3000억원대 후반의 콘텐츠 비용을 투입한 투자의 결실”이라며 “단순히 막대한 비용 투자의 결실이 아니라 드라마 시즌제 도입과 금요일 저녁이라는 틈새시장 공략, 신서유기와 같은 새로운 영역 개척에 대해 시청자가 인정해준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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