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200억원이 투입된 종합연구동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면적 1만4700㎡(약 4450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완공됐다.
종합연구동 옆에는 용접과 재료, 자동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연구를 위한 용접시험동과 도장 및 방식(防蝕)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도장시험동도 함께 완공됐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은 준공식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은 기술력"이라며 "이번 종합연구동 준공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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