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손연재 등 인천AG 선수단 격려 오찬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2년 뒤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하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오찬에는 손연재, 박태환, 김재범, 이하성, 여호수아 등 메달리스트와 박순호 선수단장 등 512명의 선수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 부회장, 정의선 양궁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 5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서경석 씨와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