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아이센스의 대표 제품인 개인용혈당측정기를 DASCOM 헬스케어 사업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DASCOM을 거래처로 확보하면서, 이미 구축돼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만보기·혈압기 등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DASCOM사와 중국법인설립 및 중국 현지 공장 준공 등을 통해 중국시장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센스의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는 “중국 내 당뇨병으로 인한 전국 의료 지출은 2012년 기준 약 26조원으로, 중국 헬스케어 기기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이번 DASCOM과의 첫 거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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