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말, 서쪽 지역 더워요…"큰 일교차 주의"

구름 많은 날씨…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도
  • 등록 2024-09-28 오전 9:07:52

    수정 2024-09-28 오전 9:07:5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9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더워지는 등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긴팔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는 오전까지, 부산·울산·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광주와 전라 동부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가 5∼30㎜다. 부산과 울산은 5∼20㎜, 울릉도와 독도는 5㎜ 내외다. 충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와 전남 동부, 전북 동부 내륙은 5∼3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8∼29일 이틀간 제주도 산지에서 5∼2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날은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동부와 제주도중산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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