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인근 세케군에 빈곤층 어린이와 에이즈 고아들의 기초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를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짐바브웨는 에이즈 감염 환자가 전 국민의 20% 이상이며, 특히 부모로부터 수직감염된 에이즈 고아는 인구의 10%에 달한다.
또 짐바브웨 지역 아동과의 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시켜 `글로벌 자매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아프리카 지역의 빈곤 및 질병 퇴치와 지역사회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아프리카의 만성적인 식량난 해소를 위해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김순권 교수와 함께 슈퍼옥수수 종자를 개발해 현지 주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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