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살충제 계란 난각코드 번호 '또' 정정

  • 등록 2017-08-19 오후 1:48:29

    수정 2017-08-19 오후 1:48:29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발표한 ‘살충제 계란’ 부적합 농장 명단이 계속해서 수정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프로닐이 검출된 전남 함평군 농가명과 난각코드명을 각각 ‘나성준영’과 ‘13나성준영’으로 정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전수조사 결과 발표 당시에는 ‘나선준영’과 ‘13나선준영’으로 표기됐지만, 하루가 지나 바로잡았다.

농식품부가 살충제 달걀 명단을 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 10곳을 ‘부적합’ 목록에 올려 빈축을 샀다.

18일에는 강원 철원군 농가 계란의 난각코드를 ‘08NMB’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08LNB’를 잘못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충남 아산시 살충제 성분 검출 농가 난각코드를 ‘11무연’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는 ‘11덕연’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가 ‘부실’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발표 내용에도 오류가 반복되면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음은 19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정부가 정정한 내용을 모두 반영한 살충제 계란 부적합 농장 명단과 난각(껍질)에 표시된 코드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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