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일정 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총 32개사 3억 8299만주가 6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3억1200만주, 9개사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또한 9일엔 삼성제약(001360) 총 발행주식의 20.2%(520만주)에 해당하는 물량이, 11일엔 키스톤글로벌(012170) 주식 700만주(8.8%)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24일엔 유안타증권(003470) 총 주식수의 35.8%에 해당하는 7142만주와 현대상선(011200) 주식 3.3%(681만주), 유니켐(011330) 주식 5.3%(335만주), 한진해운(117930) 주식 30.2%(7407만주)에 대한 락업이 해제된다.
한편 6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5억500만주)에 비해 24.5%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7300만주)과 비교하면 42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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